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아미보 루이지 amiibo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에 등장하는 루이지의 아미보.

 

스매시브라더스 첫번째 작품인

닌텐도 올스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의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하여 최신작인 얼티밋까지 개근하고 있는 인기(?) 캐릭터.

 

 

아미보의 외형은 for 3DS/WiiU 때의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있다.

해당 외형은 슈퍼 마리오 3D 랜드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루이지의 자세는 왜 저런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뭔 뜻이지?

 

아무튼,

루이지는 1983년 닌텐도에서 발매한 오락실 게임인 "마리오 브라더스"를 통해 데뷔했다.

다만 이때의 루이지는 이름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냥 마리오의 쌍둥이 형제 정도?

 

 

닌텐도스위치에서 제공되는

닌텐도스위치온라인 - Nintendo Entertainment System 에서 "마리오 브라더스"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2P 캐릭터가 지금 현재의 루이지가 되겠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이 당시에는 그냥 마리오의 2P 캐릭터일 뿐 루이지라는 이름은 없었고,

게임&워치로 출시된 마리오브라더스에서 "루이지"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각 게임의 발매 시기는 1983년으로 거의 비슷하다)

 

초창기 마리오 관련 게임들에서는 단순히 색깔만 다른 캐릭터였지만,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에서 지금의 루이지 원형이 만들어졌고 (마리오보다 조금 날씬하고 키가 큰?) 시간이 지나면서 캐릭터가 다듬어지면서 지금의 루이지 외형이 완성되었다.

 

마리오 게임과 루이지 게임들에서 활약하는 정도를 보면, 

용기 있는 마리오와 다르게 루이지는 소심한 겁쟁이의 면모를 많이 보인다.

루이지가 주인공인 "루이지맨션"은 물론이고, 루이지맨션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매시 브라더스의 루이지 또한 그런 부분들이 보이니 말이다.

 

(오죽하면 루이지맨션3의 메인이미지마저 뭔가를 겁내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 루이지의 모습이다)

 

이런 겁쟁이의 면모를 보이는 루이지이지만,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에서는 꽤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첫 등장했던 스매시 브라더스 1탄에서는 최하위 캐릭터였지만, (C등급, 12명 중 12위)

2탄인 DX에서는 B-등급으로 26명 중 12위로 중상위,

3탄인 X에서는 E등급으로 38명 중 28위의 하위,

4탄인 for 3DS/WiiU에서는 B등급으로 55명 중 18위,

5탄인 얼티밋에서는 A+등급으로 82명 중 18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잡기의 성능이 좋고, 잡기와 연계한 즉사 콤보의 존재가 티어를 높게 만들어낸 일등 공신이라고.

 

 

조작하기가 까다로워서 잘 선택하지 않던 루이지였는데, 언제 한번 루이지 플레이 영상보고 콤보 연습이나 해봐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