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감동맛집] 부산진구 당감동 장어구이 맛집 팔팔민물장어

2026. 7. 9. 23:00일상생각/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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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언제 생겼더라?
어느 날 버스타고 지나가는 길에 눈에 띄었던 장어구이집.

팔팔민물장어 숯불구이 (풍천민물장어 전문점)

당감동 팔팔민물장어
당감동 팔팔민물장어


팔팔민물장어 입구.
당감동 화승아파트 옆 상가 아시아드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다.
팔팔민물장어 간판 위에 보이는 늘찬돼지국밥도 맛 좋고 친절한 국밥집이니 참고하자.


팔팔민물장어의 입구에 들어서면 아주 낯선 광경이 펼쳐진다.
입구 쪽이 기다란 복도 형태로 되어 있고 그 안쪽에 홀이 있는 형태.

아주 특이해서 아이들이 이 복도를 지나면 꽤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정작 우리집 어린이에게는 어떤 느낌이었는지 물어보지 못했다;;;)

 


특이한 복도의 끝에는 입구와 홀의 경계선이 있고 거기에는 포장된 장어가 진열된 냉장고가 있다.

곧 내가 먹을 장어도 여기에 있겠지.

 

내가 먹을 장어를 고르기 전에 일단 자리에 앉기로 했다.

 

 

테이블당 상차림비가 4000원이다. 참고하자.

장어효능이야 말해뭐하나...

 


냉장고에 진열된 손질된 장어 외에도 수족관 안에서 살아숨쉬는 장어들도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장어를 초벌해주는 조리(?) 장소까지 완비. (초벌은 당연하게도 직원분이 해주신다)

 

 

장어를 고르러 왔다.

먹은지가 꽤 오래됐는데, 포스팅을 늦게 하다보니 어떤 팩을 사서 먹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2마리를 샀던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만이 남았다.

 

 

기본 차림.

테이블의 끝에는 수저와 휴지가 있는 서랍장이 있다.

기본 차림이 간촐해서 좋았다. (원래 메인메뉴 아닌 곁가지는 크게 챙기지 않는 편)

 

 

숯불이 아주 강력하다.

숯이 몇개 없지만 그 화력은..... 어마어마했다. (땀이 뻘뻘)

 

 

셀프바에는 장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찬들이 있다.

혹시나 술안주로 이걸 먹겠다는 생각은 말자.

일반적으로는 술안주로 먹을 일이 없는 찬들이다.

 

 

숯불로 그릴을 달구고, (굳이 달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달구고 나면 초벌된 장어를 올려준다.

양이 아주 적어 보인다.

이거 누구 입에 붙이니??

 

 

열심히 익혀준다.

각자 취향에 맞게 적당히 익혀서 먹으면 되겠다.

 

 

한마리는 소금, 한마리는 양념을 했다.

사진 상으로는 누가봐도 양념 쪽이 맛있어 보인다.

 

 

흠....

포스팅하면서 다시 보니 입에 침이 고인다.

(조만간 또 먹으러 가야하겠군)

 

 

장어를 정렬하면서 굽다가 문득 내 눈에 띈 양념.

청양고추가루, 소금 등등이 있다.

(원래 이런 거 찍어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어떤지 모르겠다)

 

 

장어탕?

일반 고깃집이라면 된장찌개 같은 걸 시켰을 텐데, 장어집이다 보니 장어탕 같은 걸 주문했다.

사진만 봐도 술안주 또는 해장국으로 아주 일품인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잘 익은 장어를 맛있게 먹느라 정신줄을 놓는 바람에 뒤늦게 익은 장어를 찍어봤다.

지금봐도 노릇노릇하게 잘 굽힌 것이 아주 맛나게 보인다.

 

 

어느 새 소금구이가 바닥을 보인 관계로, 바로 양념구이를 굽기 시작했다.

양념은 구울 때 특히나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양념 때문에 고기가 타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조심조심, 혼을 담아 잘 구워보자.

 

그리고...

정신없이 또 먹어준다. (그리고 술은 쭉쭉쭉쭉쭉 들어간다)

 

 

 

결론

엄청난 맛집은 아니다.

동네에 이런 집이 있으면 아주 좋다 정도의 장어집.

사장님 친절하고, 고기맛도 좋고.

주거지가 근처라면 언제라도 한번 들러서 장어 한마리 구워먹으면 좋은 집이라고 생각된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가족 외식으로 종종 들리면 좋은 곳.

 

추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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